서울 용산구는 올 연말까지 '청년이 행복한 도시 용산' 조성을 위해 4개 분야 25개 사업에 77억2700만원을 투입하는 청년 정책을 추진합니다.
사업 분야
▲청년 친화형 일자리 창출 및 환경 조성 9개 사업(49억900만원)
▲청년 복지ㆍ주거 생활 지원 6개 사업(21억6900만원)
▲청년 건강ㆍ문화 활동 지원 6개 사업(1억5700만원)
▲청년 참여 기반 구축 4개 사업(4억9200만원)입니다.
주요 사업
앞서 지난 1월부터 박물관 전문가 양성, 청년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추진해 직장실무 경험 및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청년 기업활동 지원을 위한 40억원 규모 청년기업 융자, 청년창업지원센터(입주 공간 17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오는 9월 취업박람회, 10월에는 청년 취업 특강을 열어 졸업(예정) 청년들에게 취업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와 함께 생애최초 계약 등 부동산 중개 피해 예방을 위한 청년 맞춤형 안심케어 서비스를 오는 5월부터 시작합니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 지원사업, 청년내일저축계좌, 대학생 장학사업 등을 통해 청년층 경제 부담 완화를 돕습니다.
아울러 청년의 날(9월 셋째 주 토요일)을 기념한 청년축제를 비롯해 청년 1인 가구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 청년-어르신 멘토링, 청년정책 거버넌스 활성화 사업도 마련됐습니다.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은 독서집단상담(청장년 10명씩 4그룹, 6월 운영)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민ㆍ관이 함께 청년정책을 심의하는 청년정책위원회는 전문가 등 18인이 참여합니다.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들이 직접 청년정책 발굴ㆍ기획ㆍ실행하는 협의체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갑니다.
2020년에 문을 연 용산청년지음은 청년활동 거점 공간으로 거버넌스 활성화, 정보공유 플랫폼 역할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용산구는 4개 모임에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동아리 활동 공모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관심 활동 및 교류를 지원합니다.
김선수 구청장 권한대행은
"실패도 경험삼아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청년들을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